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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CBS스포츠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를 올 시즌 최고의 선발투수로 전망했다.  캡처 | CBS스포츠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LA 다저스의 황금팔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ML) 최고의 선발투수로 꼽혔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CBS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16시즌에 활약할 최고의 ML 선발 투수를 선정했는데 커쇼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해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등극했다. CBS스포츠는 맷 스나이더, 데인 페리, 마이크 악시아 등 야구전문 칼럼니스트들에게 연봉 등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선발투수를 쓰겠는가라는 단순한 기준으로 투표를 실시해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는 “커쇼는 지난 5년 동안 세 차례나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커쇼가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한 때도 투표에서 한 번은 2위, 한 번은 3위를 차지했다. 커쇼가 빅리그에서 7시즌을 치르는 동안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지 못한 것은 단 한 차례 뿐이었다. 올해 28살이 되는 커쇼는 여전히 전성기에 있다”며 커쇼를 1위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커쇼에 이어 보스턴에 새 둥지를 튼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위에 올랐고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가 3위를 차지했다. 커쇼와 LA 다저스의 원투펀치를 이루다 애리조나로 이적한 잭 그레인키가 4위로 그 뒤를 따랐다. 맥스 셔저(워싱턴),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가 5위부터 10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맷 하비, 제이콥 디그롬(이상 뉴욕 메츠),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게릿 콜(피츠버그),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콜 해멀스(텍사스), 조니 쿠에토(캔자스시티), 존 레스터(시카고 컵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등이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텍사스의 다르빗슈 유와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등 일본인 투수 2명만이 25위와 26위에 올랐고 어깨수술 이후 재활중인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0위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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