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예고됐다.


11일 방송된 tvN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하는 유정(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정은 자신에게 말도 없이 아영(윤예주 분)을 소개 시켜준 홍설의 태도에 실망해 다시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혼란스러워 하던 홍설은 조별과제 발표에서 조원들의 불성실한 태도로 'D'를 받았고, 절친 보라(박민지 분)와 다투게 되는 등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았다.


힘들어하던 홍설의 앞에 등장한 이는 다름아닌 백인호(서강준 분)였다. 홍설의 휴대폰을 찾아주면서 인연을 맺게 된 백인호는 홍설이 유정과 선후배 사이라는 것을 알고 "겉과 속이 다르다"며 경고했다. 또한 그는 홍설이 힘들어 하자 위로를 해주면서 힘이 됐다.


차가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홍설이 술에 취해 다른 선배에게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상황에서 그를 구해주며 관심을 쏟은 유정은 인호와 홍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을 바꿨다. 서로 서운한 감정을 털어버린 유정과 홍설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었고, 홍설을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유정은 "나랑 사귀어볼래"라고 고백했다.


이후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백인호와 유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홍설의 모습이 그려졌고, 인호는 홍설에게 "나중에 그 XX한테 뒤통수 맞고 후회해도 책임 못진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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