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복면가왕' 파리넬리 정체에 대해 가수 KCM이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지배적인 가ㅣ운데 KCM의 예능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에 오른 '캣츠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파리넬리는 다나를 52대 47로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잡는 자세와 독특한 창법을 두고 "복면가왕 파리넬리 누구일까?" "더 원, 황치열, 하동균, 윤민수가 확실하다" 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KCM이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어 시선을 끈다.


KCM은 지난 2014년 6월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13회 정준영 편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정준영은 패션고등학교에 입학해 패셔너블한 학생이 되기 위해 나르샤와 특훈을 거쳤다. 결전의 날,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웹툰작가 기안84에 이어 패션왕 끝판왕으로 KCM이 등장했다.


그는 후줄근한 카고바지에 흰색 민소매, 흐릿한 청자켓, 털이 북실북실한 팔토시로 완벽한(?) 패션을 자랑했다.SNL 크루들은 KCM의 등장에 모두 머리를 쥐어싸매고 쓰러져 패배를 시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