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일본에서 성인 엑스포 행사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 유명 AV 여배우가 은퇴소식을 알려 일본 사회가 떠들썩하다.
17일 일본 성인 엑스포 2015(Japan Adult Expo 2015) 시상식에서 일본 AV 업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에하라 아이(23)는 "내년 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우에하라는 올해 말 마지막 작품을 촬영한 뒤 내년 2월 은퇴 예정이다.
귀여운 외모에 비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져 뭇 남성들의 인기를 얻은 우에하라 아이는 2014년 업계 최고의 여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인 DNM 최우수 여배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수상 소감을 말하기 위해 단상 위로 올라간 우에하라는 "처음에는 이름도 나오지 않는 여배우로 시작했다"며 지금은 많은 상을 받았고, 목표로 했던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에하라는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에하라는 지난 2011년 한 AV 스카우터에게 캐스팅돼 업계에 데뷔했다. 이후 300편이 넘는 작품을 촬영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우에하라는 은퇴 후 연예계 활동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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