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스포츠서울] 배우 임예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광고 수입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예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했다.


임예진은 1976년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 이후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임예진은 이후 "78, 79년에는 광고 출연료가 무려 집 한 채 값"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상상플러스'의 MC들은 "70년대 후반의 집 한 채 가격이면 현재로 치면 8, 9억 정도 되는 것이 아니냐"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고 당시 임예진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케 했다.


하지만 임예진은 "창피한 얘기지만 예전에 어린 시절 활동하던 때가 그립지 않다. 학교에 다니며 힘들게 활동해서 그런 것 같다"며 "학교에 가면 선생님과 선배한테 치이고 현장에 오면 감독님한테 치여서 힘들었던 기억뿐이다. 당시에는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아역배우로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임예진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여고 졸업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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