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틴 소미
[스포츠서울] '식스틴' 최종회에서 트와이스 최종 멤버 9명 중에 탈락했던 모모가 트와이스로 뽑히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식스틴 소미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일 방송된 Mnet '식스틴(SIXTEEN)'에서는 소미를 위해 아버지와 동생이 학교 앞으로 마중 나와 나들이를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미는 아버지와 대화 중 "사실 상처가 많다. 사람들이 내게 '잡종'이라고 놀릴 때마다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소미의 아빠 매튜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여간 아픈 게 아니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울 뻔 했다. 엄마는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딸 소미에게 "신경 쓰지 마. 난 네 발에다 잡종이라고 쓸 거다. 그럼 넌 그걸 밟고 다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스틴 소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스틴 소미, 귀여웠는데 안됐구나", "식스틴 소미, 또 기회가 있겠죠", "식스틴 소미, 힘내세요", "식스틴 소미, 응원했었는데 아쉽다", "식스틴 소미, 뜬금없이 왜 모모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 마지막회에서는 JYP 새 걸그룹 트와이스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가 그려졌다. 박진영은 먼저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등 7명의 멤버를 확정한 이후 추가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쯔위와 마지막으로 모모를 뽑았다. 하지만 앞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모모가 합격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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