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스포츠서울] 배우 이형철이 뉴욕시립대 출신임을 밝혀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보석, 이형철, 장원영,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남형 마스크지만 현실은 노총각인 '미스터리 노총각'으로 소개된 이형철은 "스스로 좀 조지클루니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자기 자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형철은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출신임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에서 사귀던 여자친구와 첫 키스를 하는데 20분 동안 머뭇거린 사연부터 결혼 후 로망을 모두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형철은 과거 14세 연하 여자친구와 만났던 사연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포털사이트에 나이를 지워달라고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형철, 엄친아 였구나", "이형철, 잘 생기셨는데 왜 노총각이시지", "이형철, 눈이 높으신가 보네", "이형철, 뉴욕시립대 출신인 줄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형철은 지난 17일 MBC '라스'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SBS의 간판 아나운서 장예원이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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