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출처 | FACT TV 방송화면 캡처


정청래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맹비난


정청래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4·29 재보선 참패와 관련해 쓴소리를 던졌다.


정청래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 속에서 정청래 의원은 "어영부영하다가 숱한 호재 다 날려먹었다. 싸움은 없고 타협만 있다. 당은 우향우로만 가려 한다. 그러니 모난 돌만 정맞는다"라며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노무현 명찰 달고 젠틀맨쉽만 호가호위 한다. 이래서 집권하겠나?"라고 비난했다.

정청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청래, 대박이네", "정청래, 패기가 장난 아니다", "정청래, 사랑합니다", "정청래, 파이팅", "정청래, 무섭네", "정청래, 모르겠다", "정청래, 무슨 생각으로", "정청래,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청래 의원을 4일 재보선 패배 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상황에선 분열이 죽음으로 가는 것이고 단결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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