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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5 서울걸즈컬렉션 슈퍼라이브(이하 SGC)가 4월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GC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패션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비스트, EXID(이엑스아이디), 박재범, 그레이, 로꼬 등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5개 패션 브랜드의 다채로운 패션쇼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의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비스트는 멤버 용준형이 허리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5명의 멤버들이 용준형의 공백을 채워주며,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굿럭‘으로 무대의 포문을 연 비스트는 ’12시30분‘, ’shock‘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공연 중 이기광의 마이크에 음향 사고가 발생해 공연에 차질이 생길 뻔 했지만, 멤버들은 서로 마이크를 넘겨받으며 모든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비스트는 5월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
문화사업부 박경호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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