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승기.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수지 이민호, 수지 이민호


[스포츠서울] 미쓰에이 수지가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연인 이민호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이승기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에서는 이승기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이승기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은 늘 바뀐다. 지금은 좀 더 편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 좋다"며 "데뷔 초기에는 모두 연상이어서 이상형이 연상이었지만 지금은 그 비율이 확연히 줄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리포터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수지에 대해 묻자 "당연히 남자라면 누구나 예뻐할 만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는 "그게 다냐"고 되물었고 "두 분이 드라마를 하면서 '진짜 괜찮다'는 생각은 없었냐"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이게 몰아가는 거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 이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민호, 윤아가 있으니깐", "수지 이민호, 예쁜 커플들", "수지 이민호, 서로 잘 어울려", "수지 이민호, 잘 만나길", "수지 이민호, 센스 넘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지난 28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KBS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첫 공식 방송일정인 '해피투게더3'에서 연인 이민호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이민호와의 열애와 관련해 "예쁘게 봐 달라, 응원해 달라"고 전하는 등 시작하는 연인다운 수줍음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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