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KT위즈파크 개장, 외야 잔디마저 만원 사례의 열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KT위즈,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KT위즈가 14일 오후 KT위즈파크에서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치르며 첫 개장 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외야 잔디석에도 야구팬들이 들어차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KT위즈는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가 공식 만석 기준 2만명이 모두 채워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옛 수원야구장을 증축 리모델링한 KT위즈파크의 공식 개장일로, 지난 2007년 10월5일 현대 유니콘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이후 2717일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되 야구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개장식을 앞두고 축포 등의 안전 문제로 당초 약 4000석 정도의 외야석은 개방하지 않았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끊임없이 몰려든 관중으로 인해, 결국 외야석도 개방해 전석이 만원을 이뤘다. 그러나 KT는 아쉽게도 역사적인 홈 첫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3-6의 패배를 안았다. 2015.03.14. 수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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