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허인창. 출처 | 허인창 트위터


육지담


[스포츠서울] 래퍼 허인창이 그의 제자 육지담을 응원해 새삼 화제다.


지난해 8월 1일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고 말했다. 이어 "티 안 내고 맘 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한다.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며 남다른 제자 사랑을 보여주었다.


육지담은 지난해 7월 31일 방송된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이하 쇼미더머니3)'에서 무대에서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한 뒤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밀당녀"라는 랩을 남기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또한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랩 선생님이 '쇼미더머니2'에 출연했던 허인창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육지담의 응원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육지담, 허인창과 사귀나?", "육지담, 허인창과 썸타는 거 같음","육지담, 진짜 스승 맞아?", "육지담, 일진설 궁금해", "육지담, 정체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육지담은 29일 방송된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1회에서 출연해 '쇼미더머니3'에서 논란에 휩싸였던 심경을 털어놨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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