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 레저, 마틸다 레저. 출처 | 영국 '데일리 메일'
히스 레저
[스포츠서울] 고 히스 레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자신의 딸 마틸다 레저와 함께한 모습도 화제다.
히스 레저는 영화 '브로크 백마운틴'에 함께 출연한 미셸 윌리엄스와 결혼했다. 정식 결혼은 아니었지만 그 사이에서 딸 마틸다 레저를 낳았다.
그는 딸 마틸다를 끔찍히 아꼈고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딸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공개됐다. 특히 히스 레저와 딸 마틸다는 금발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 등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히스 레저는 이후 미셸 윌리엄스와 결별했고 딸과도 이별해야 했다. 이후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를 맡아 열연했지만 이 역할에 지나치게 몰입하면서 정신적인 혼란을 겪었고 딸에 대한 그리움까지 더해져 우울증에 빠졌다. 결국 지난 2008년 1월 약물 과다 복용을 숨을 거뒀다.
한편 전처인 미셸 윌리엄스는 동료 배우 제이슨 세걸과 연애를 하는 등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으나 지난 2013년 결별했다. 현재 마틸다는 미셸 윌리엄스 밑에서 자라고 있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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