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아유미가 두 살 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던 아찔한 순간을 뒤늦게 털어놨다.
가수 겸 방송인 아유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아가 괜찮아져서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최근 겪은 육아 중 사고를 고백했다.
아유미에 따르면 딸 세아는 침대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중 넘어지면서 혀를 심하게 깨물었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곧바로 응급실을 찾았고, 혀 상처가 깊어 두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
특히 어린 나이인 만큼 수면마취까지 진행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아유미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가슴이 두근두근거렸고,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 세아는 치료 후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 아유미는 “아기가 겁먹지 않게 친절하게 대응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잘 견뎌준 딸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통해 부모의 마음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며 “부모는 강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강해질 수밖에 없더라. 세상 모든 엄마, 아빠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은 세아의 모습도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이후 2022년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4년 첫딸 세아를 품에 안았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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