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 12일 롯데전 치르다가 교체
햄스트링 타이트함 느꼈다
“추후 경과 지켜볼 예정”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던 송찬의(27)가 경기 중 부상으로 빠졌다.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LG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을 치르고 있다. SSG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롯데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4연승에 도전한다.
중요한 경기 중 문제가 발생했다. 송찬의가 교체됐다. 이날 송찬의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5회초 좌익수 자리에 문성주가 들어왔다. 수비를 하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온 듯하다.

LG 구단 관계자는 “송찬의는 수비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 타이트함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며 “추후 경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타격감이 좋지 않은 LG에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4월 중순 1군으로 콜업돼 중요한 홈런을 때리면서 팀 장타력에 힘을 실어줬다.
5월에는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6월 시작과 함께 다시 제대로 불이 붙었다. 특히 전날 SSG전에서 안타 4개를 치면서 맹활약했다. 안타 4개를 모두 2루타로 때리면서 그야말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12일 경기 전 염경엽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송)찬의가 지금까지 좋은 성장의 길을 가고 있다. 찬의 최고 단점이 상체와 하체가 같이 돌면서 몸쪽에 공간이 없었다는 거다. 그런데 이제 하체하고 손을 이용한 턴을 하면서 안쪽에 공간을 만들었다. 홈런이 파울 없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때 햄스트링이 불편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왔다. 개인과 팀 모두에게 아쉬울 수밖에 없다.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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