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한 대통령 표창 영예

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년 반 만에 전국 벤치마킹 명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으로 기록행정 새 모델 제시

[스포츠서울 ㅣ 익산=고봉석 기자] 전북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익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기록하는 시민참여형 기록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재생해 조성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개관 1년 반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민간 기록 수집, 기록활동가 양성,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공공기록물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시민의 삶과 역사를 미래 자산으로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기록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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