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초경량 17.8㎜·3.1㎏ …전자 잉크 패널 기술 활용
72Wh 대용량 배터리·초저전력 SoC 탑재…장시간·무선 충전 가능
자체 TV·사이니지 운영체제 webOS으로 자유롭게 원격 콘텐츠 관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6월 국내를 시작으로 초(超)저전력 디스플레이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LG E-paper Display)’를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종이 포스터와 비슷한 질감을 재현,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은 두께 17.8㎜(가장 얇은 부분 8.6㎜)·무게 3.1㎏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32형 사이즈에 QHD(2260x1440) 해상도와 16대9 화면비를 지원한다. 전자 잉크 패널 기술과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알고리즘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을 재현한다.
신제품은 72Wh의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장착해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제품 전원 종료 후 충전 시 약 3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후면 마그네틱 방식의 보조배터리를 통해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정한 콘텐츠 전환 일정에 따라 전원을 자동 제어하는 ‘파워 매니지먼트(Power Management)’ 기능도 포함한다. 또한 LG전자의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인 ‘LG 슈퍼사인(SuperSign) CMS’와 연동해 화면 전환 주기에 따라 장기 구동을 연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의 TV 및 사이니지 운영체제인 webOS 탑재돼 원격 관리 ▲B2B(기업간거래) 사이니지에 최적화된 webOS 버전 적용 ▲LG 슈퍼사인 CMS를 통해 원격으로 다수의 이페이퍼에 콘텐츠 동시 배포·배포 일정 조정 ▲USB 저장장치나 고객의 자체 CMS 서버를 통해 콘텐츠 배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민동선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에 획기적인 초저전력 기술이 더해진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B2B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