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이승무기자]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이 개최한 ‘제1회 GTS 플레이 파크골프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로, 예선과 64강을 거쳐 32강과 결선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32강전과 결선은 지난 23일 대구 플레이 파크골프 연경점에서 열렸다. 32강에는 남녀 각 16명, 결선에는 남녀 각 8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내 파크골프 열기가 높은 대구에서 결선이 개최됐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협찬사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대회 분위기를 달궜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챔피언십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시상품 규모로 진행됐다. 남녀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만 원, 3위에게는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32강 진출자 전원에게는 해원단 제품이 제공됐고, 남녀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세인트나인과 기가골프의 파크골프채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와 함께 64강 최다 배출 매장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지티에스앤이 주최하고 세인트나인, 기가골프, 해원단, 아임고트, 위너스피릿 등이 협찬했다. 지티에스앤은 대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상 이벤트를 이어가며 현장 열기를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응모는 오는 31일까지 지티에스앤 앱을 통해 가능하며, 총 77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2년 10만6505명에서 2025년 22만9757명으로 3년 만에 115%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파크골프장 수는 328개에서 552개로 68% 늘어나는 데 그쳐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2024년 1만4196명에서 2025년 2만3144명으로 회원 수가 1년 만에 6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신규 구장 증가는 1개소에 불과해 수도권 수요 해소가 업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티에스앤은 스크린 파크골프 브랜드 확장과 지역 거점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낮은 층고 환경에서도 설치 경쟁력을 갖춘 스크린 시스템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시뮬레이터를 넘어 다양한 부가 사업 확장도 모색 중이다. 오프라인 구장 부족과 예약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티에스앤의 스크린 파크골프 플랫폼은 보다 쉽게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철 지티에스앤 대표는 “이번 챔피언십은 스크린 파크골프를 향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크린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와 참여형 콘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dd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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