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브라이튼=고건우 통신원·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벽한 ‘피날레’을 맞았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0승(11무7패) 고지를 밟은 맨유는 승점 71을 확보,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일찌감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캐릭 감독이 부임한 뒤 맨유는 17경기에서 12승(3무2패)을 쓸어 담았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고, 맨유를 확 바꿔놨다. 시즌이 끝나기 전, 맨유도 캐릭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 힘을 실어줬다. 캐릭 감독은 정식 감독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기에서는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전반 33분 코너킥 키커로 정확한 크로스로 파트리크 도르구의 헤더 득점을 도왔다. 페르난데스의 이번시즌 EPL 21번째 도움이다.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이상 20개)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브라이턴은 패했지만 8위를 유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 진출권을 거머 쥐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