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가수 영탁이 개인 유튜브 채널 ‘박영탁’을 통해 무대 밖 진솔한 면모를 드러내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개설된 ‘박영탁’ 채널에서 영탁은 일상 브이로그를 비롯해 거짓말 탐지기, 전생 체험, ASMR 먹방, 낚시, 고민 상담 등 폭넓은 포맷의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인간적인 면면을 부각하며 구독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특히 브이로그 콘텐츠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눈길을 끌었다. 자신만의 부기 관리 비법부터 공연 전 준비 과정, 최근 성료한 팬콘서트 연습 현장과 후일담까지 가감 없이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형 콘텐츠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이 돋보인다. ASMR 형식의 ‘두쫀쿠’ 먹방에서는 재치 있는 맛 표현을 선보였고, 봄동 비빔밥을 직접 요리하며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 또한 거짓말 탐지기 콘텐츠에서 “팬카페에 자주 들어가냐”는 질문에 즉각 “예”라고 답한 뒤 진실 판정을 받으며 남다른 팬덤 사랑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직장인과 팬들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고민 상담, 최면에 도전하는 전생 체험 등 기존 방송 문법에서 벗어난 신선한 기획으로 채널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팬들은 “출구 없는 박영탁”, “유튜브 콘텐츠 주제가 무한대라 볼수록 새롭다”, “고민상담 콘텐츠에서 역시 언어의 마술사다운 면모가 빛났다”, “찬찬히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 등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팬콘서트 ‘2026 영탁 팬콘-YOUNGONE PARK: ONE TEAM’을 성황리에 마친 영탁은 방송가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2 ‘개는 훌륭하다’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신규 예능 ‘우리 동네 전성시대’에 합류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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