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 31기 정희의 예민함이 폭발한다.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식·정희·정숙의 삼각관계가 ‘슈퍼 데이트’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날 공용 거실에서 영식과 마주한 정희는 “고민을 좀 했었는데 영식 님한테 쓰기로 했다”면서도 “정숙 님에 대한 좋은 감정이 단 1%라도 있냐?”라고 묻는다. 영식은 당황스런 눈빛으로 “(정희 님도) ‘슈퍼 데이트권’을 상철 님한테 쓸까 고민했으면서 그 마음은 뭐냐?”라고 반문한다.

대화를 마친 정희는 옥순에게 가서 영식 때문에 불안한 속내를 토로한다. 정희는 “영식 님이 계속 그 사람(정숙)이 걸리는 것 같다”며 “내가 9고 그 사람이 1이면 그 1을 왜 남겨두는 거냐?”라고 답답해한다. 급기야 그는 “나중에라도 ‘차라리 정숙을 더 알아볼 걸’이라는 후회가 생기면 어떡하냐?”며 끝없는 불안감을 내비친다.

잠시 후, ‘슈퍼 데이트’에 나선 영식과 정희는 차 안에서부터 티격태격한다. 정희는 “왜 나한테 존댓말 써요?”, “선 긋고 싶은 건가요?”라고 영식의 말투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영식은 “그냥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거다”라고 무심히 답한다.

그러다 바닷가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층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정희는 “둘을 저울질하는 듯한 말이 속상했다”며 서운해하고, 영식은 결국 조심스레 자신이 정한 마음의 방향을 밝힌다.

한편, 후반부 인기녀로 떠오른 영자는 영수의 선택으로 ‘슈퍼 데이트’에 나서지만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영자와의 극과 극 취향 차이에 영수는 “내가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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