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일 양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올스타 매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2월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앞선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1·2회 대회는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팀코리아는 2년 연속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종범을 비롯해 오승환, 김태균, 정근우, 이대호, 윤석민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전해 팬들과 추억을 나눴다.
팀재팬 역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중심으로 마스이 히로토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코지, 이토이 요시오 등 일본 레전드 선수들이 출격해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쳤다.
1회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일본의 이토이 요시오가 차지했고, 2회 대회에서는 이대호가 MVP에 선정됐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대회에 참가했던 오승환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많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국내 팬과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년 연속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올해는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크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전 선수 라인업과 세부 프로그램,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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