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KBO ‘월간 CGV 씬-스틸러상’ 3~4월 수상자로 삼성 박승규(26)가 선정됐다.
후보엔 총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사이클링 히트 달성까지 2루타 하나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팀 승리를 위해 3루까지 달린 박승규를 비롯해 44년 만의 개막 후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 SSG 박성한(22경기), 최고령 그라운드 홈런의 주인공인 LG 오지환(36세 27일), 7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한화 왕옌청이 후보에 포함됐다.
이번 수상은 2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로 결정됐다. 총 투표수 15917표 중 박승규가 7327표(46%)를 얻어 오지환(3471표-21.8%), 박성한(2901표-18.2%), 왕옌청(2218표-13.9%)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와 CGV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 전 시상식을 통해 박승규에게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엔 CGV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주인공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수뿐 아니라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 안에서 활약하는 모든 구성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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