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조성민과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식중영상 공개와 함께 인사 올린다”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최준희는 자신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양가 부모님의 결혼식 당시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엄마 최진실에 대해선 “비어 있던 마음까지 사랑으로 채워준 나의 세상이자 가장 든든한 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아빠 조성민에 대해선 “묵묵히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 우뚝 서있는 나무 같았던 아버지”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준희는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선 “내가 무너져도 괜찮은 이유, 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끝내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준희는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 함께 할 수 있었다면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라며 “엄마 아빠가 제게 주신 사랑 꼭 닮은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준희는 글을 통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감정들이 있었는데 식 당일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 보면서 ‘아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울컥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내주신 축의와 선물,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저희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11살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오빠 최환희와 함께 입장했으며, 최진실의 절친 홍진경, 엄정화, 이영자, 정선희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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