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운영 규정을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KBO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운영 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무검사에서는 KBO의 국고보조사업 집행 과정에서 부정수급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조사업에 편성된 업무추진비와 여비 항목 집행 과정에서도 부적절한 예산 집행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체 예산 집행과 주요 경기 행사 외빈 초청 기준과 관련해 일부 제도 보완 필요 사항이 권고됐다.

KBO는 이를 계기로 오랜 기간 운영해 온 규정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보완하고, 내부 규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관리 체계 개선과 함께 내부 감사 관련 부서를 신설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직원 대상 교육과 정기 점검 체계도 병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운영 전반의 관리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KBO는 “이번 사무검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점검에 적극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리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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