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기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구 빙그레 이글스)의 ‘원년 팬’임을 자처하며 대전 홈구장을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범수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후 오랜만에 대전 구장을 찾았으나, 몰라보게 달라진 야구장 풍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부분의 좌석이 온라인 예매로 매진되고 현장 판매 티켓은 극소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날로그 인간’ 이범수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이범수의 이날 가장 큰 목적은 당일 출시된 ‘스페셜 유니폼’ 구매였다. 하지만 “티켓이 없으면 유니폼 구매조차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기나긴 대기 시간 동안 이범수는 주변 이글스 팬들에게 과거 빙그레 시절의 영광을 되새기는 ‘라떼 토크’를 쉬지 않고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팬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정보를 계속 준다”, “저희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키오스크를 통한 기차표 예매 단계부터 난항을 겪으며 누군가에게 SOS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이범수가 과연 ‘독수리 팬’으로서의 염원을 담아 직관 티켓과 스페셜 유니폼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범수의 눈물겨운 이글스 직관 도전기는 5월 3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young@sportsseou.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