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차학연이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파고들었다.

지난 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무림여고 부흥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촬영을 거부하는 가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어릴적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겪은 스토킹 때문에 카메라 트라우마가 생겨 이번 다큐멘터리 촬영도 거절한 것.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여의주(김향기 분)가 노다주(김재현 분)의 지시로 몰래 촬영을 했다. 그 모습을 발견한 가우수는 여의주에 대한 실망감에 휩싸였고, 설상가상으로 윤동주(김동규 분)의 직무 정지를 앞세워 다큐멘터리 촬영을 강요하는 교장의 압박에 난처함을 느꼈다. 결국 그는 윤동주를 지키기 위해 트라우마를 감내하고 교장의 말에 따랐다.

이후 지난 일을 사과하러 온 여의주가 갑자기 쓰러졌고, 가우수는 한치에 망설임 없이 그를 업고 응급실을 찾았다. 줄곧 냉정함을 유지했던 가우수가 여의주의 손을 잡고 달래주며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다정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차학연은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용기 있는 모습부터 제자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 뒤 사려 깊은 내면을 하나씩 꺼내 보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바. 매 회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붙들고 있는 차학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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