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성공으로 잇는, 잇-세미나’ 개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지난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감소한 반면, 운영 관련 대출은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은 악화되고 자금 부담은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했는데, 원재료비 상승과 상권 위축, 동일 업종 간 경쟁 심화 등 경영 애로도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사업체는 폐업 이후 재창업이나 재도전을 준비하는 등 사업 구조 변화 흐름도 확인됐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산업계·학계·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이날 가졌다.

행사는 신보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광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효근 한뫼경영컨설팅 대표, 허훈 백석예술대학교 경영행정학부 교수, 조혜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경기신보는 ▲경영 실태 및 사업 흐름 ▲경영성과와 자금조달 구조 ▲디지털 전환과 정책 효과 ▲회복력 및 산업 변화 등 백서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어 좌장과 패널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경기신보는 이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백서 분석 결과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업종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성장·위기 등 기업 생애주기별 보증 지원 강화, 신용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기능 확대, 재도전 소상공인을 위한 재기 지원 및 채무조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지원 체계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통계 자료집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방대한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진단한 보고서”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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