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30일 점등…성남에 피어나는 희망의 빛 주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분당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연등회’를 진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등회의 주제는 ‘성남에 피어나는 희망의 빛’으로, 행사 첫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전통 다도 시음과 사찰 음식 시식, 연꽃등·자개 풍경·합장주 만들기, 소원 띠 적기 등 시민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연등 점등식이 같은 날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데,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 주요 인사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르면 30m 길이의 등터널을 장식한 500여 개의 연등과 높이 6m 규모 미륵사지 석탑등, 코끼리·범종·법고를 형상화한 장엄등,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 등 16점이 일제히 불을 밝힌다.
행사장과 연결된 동방삭 보도교에는 24개의 등간등과 연등이 설치돼 형형색색의 야경이 적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등식 후에는 연등 음악회가 이어진다. 팝페라 듀오의 ‘꽃밭에서’, ‘오 솔레미오’, 전자현악팀 일렉디바의 영화음악 모음곡, 국악인 남상일의 ‘배 띄어라’, ‘사랑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과 보도교를 잇는 200여m 구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연등과 조형물이 점등돼 야경이 연출된다.
이번 연등회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로 4년째다.
성남시는 연등 전시 기간 종료 후 미륵사지 석탑등 조형물을 시청 앞 바닥분수 옆으로 옮겨 5월 6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전시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