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준결승 진출과 팀의 생존을 건 ‘탑 에이스전’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무명전설’은 지난 2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22일 방송되는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2라운드 ‘탑 에이스전’ 무대를 선공개했다. 팀의 운명을 짊어진 에이스들의 승부가 예고되면서 준결승행 14인의 윤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은 국민가요를 대표하는 레전드 4인 최백호, 전영록, 장윤정, 김진룡의 곡으로 꾸며진다. 1라운드 ‘팀 메들리’와 2라운드 ‘탑 에이스전’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에서 국민프로단과 탑프로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두 라운드 합산 1위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방식이다.
앞서 방송된 1라운드 ‘팀 메들리’에서는 팀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초접전이 펼쳐졌다. 그만큼 단 한 번의 무대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2라운드 ‘탑 에이스전’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낭만있지우’ 팀의 장한별이 리더 유지우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탈락 위기에 몰린 팀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장한별은 김진룡이 작곡한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을 선곡했다. 무대 초반부터 짙은 감정선을 쏟아내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를 지켜보던 전영록은 “노래 잘한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탑프로단 역시 장한별을 다크호스로 주목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호네 진뽕명품’ 팀의 리더 정연호도 벼랑 끝 승부에 나선다. 팀 메들리전에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몰린 가운데, 정연호는 신성, 최우진, 강태관, 이루네 등 현역 강자들이 포진한 팀을 이끄는 막내 리더로서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다.
정연호가 선택한 곡은 최백호가 작곡한 이미자의 ‘옛날 사람’이다. 깊은 보이스로 정통 트롯의 맛을 살려낸 가운데, 무대를 지켜보던 신성과 최우진이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데뷔 3년 차 막내인 정연호가 팀의 생존이 걸린 무대에서 반전 드라마를 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 팀 에이스들이 탈락 문턱에서 펼치는 필살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1라운드 순위가 뒤집힐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종반부로 접어든 ‘무명전설’이 준결승 진출자 14인의 윤곽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무명전설’은 8주 연속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인의 도전자 가운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14인은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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