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목동실내빙상장이 빙상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동실내빙상장을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카페.식당.편의점등 편의시설 운영 사업자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을 진행하는 편의시설은 식당 및 카페와 편의점을 모두 포함하는 통합 운영 체제이다. 총 면적은 약 475.4㎡(약 144평)로, 기존보다 확장된 공간을 통해 빙상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식음료 서비스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용자 1인이 편의시설 업종인 식당, 카페, 편의점을 통합 관리하도록 설계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이를 통해 목동빙상장이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최고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정 가격은 연간 약 1억 6천만 원 수준(부가세 별도)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2029년 1월까지 안정적으로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목동실내빙상장은 연평균 18만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특히 월 2000여 명의 강습인원이 고정적으로 빙상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연 1회 이상의 국제대회 및 아이스 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중 4계절 내내 이용객이 방문하는 서남권 대표 실내 체육시설로 현 편의시설은 목동종합운동장(주경기장, 야구장 포함) 내 유일한 편의시설이기에 고정적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빙상 장비 관리를 담당하는 스포츠 용품샵과 연마실은 지난 3월 중순 입찰을 통해 이미 전문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이번 편의시설 사업자 선정까지 마무리되면 목동실내빙상장의 모든 입점시설 체계가 새롭게 완비될 전망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빙상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운동 전후로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편의시설 운영에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찰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온비드 및 목동아이스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