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12일 롯데전 등판

이후 계속 1군 동행

선발 돌면서 이닝 수 늘려갈 예정

설종진 감독 “조금씩 이닝 수 늘려갈 것”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조금씩 이닝 수 늘려 갈 것이다.”

키움 설종진(53) 감독이 향후 안우진(27) 등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선발 등판 후 계속 1군에 동행한다. 선발 로테이션을 고려해 적절할 때 계속 등판할 예정이다. 이닝 수는 점차 늘려간다. 5월 초 정상궤도로 올라오는 게 목표다.

설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2일 경기서 1이닝을 던진다. 투구수는 30개 정도 생각한다. 투구수가 적어도 1이닝 던지면 교체다. 이후 이닝 수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올해 첫 1군 등판 12일 고척 롯데전으로 정해졌다. 9일 2군에서 선발 등판한다. 1이닝 소화 예정인데, 비 예보가 있다. 만약 우천으로 경기하지 못하면 불펜피칭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예정대로 12일 1군 경기에 나선다.

안우진은 “일단 이닝 수를 빨리 늘려야 한다. 짧은 이닝부터 시작하지만, 긴 이닝까지 던질 수 있게 빨리 준비해서 팀에 도움 되고 싶다. 그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사령탑은 급하게 갈 생각 없다. 아직 조심할 단계이기도 하다. 1군 동행해 선발 로테이션 소화하지만, 급격히 이닝을 늘릴 생각은 전혀 없다.

설 감독은 “선발로 계속 나간다. 이후 2이닝, 3이닝 이렇게 늘려갈 생각이다. 등판 날짜는 생각해야 한다. 라울 알칸타라 등 순서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며 “이렇게 던지면 5월 초에는 정상적으로 로테이션 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최주환(3루수)-박찬혁(우익수)-박주홍(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재현(포수)-박한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정세영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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