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변우석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느끼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변우석은 최근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이른바 ‘워라밸’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변우석은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모든 시간을 일에 할애하다 보니 어느 순간 보면 부모님을 3개월 만에 뵙고, 친구들을 5개월 만에 만날 때가 있다”며 “일을 너무 좋아하지만 이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보고 싶다가도 성격상 집에서 대본을 한 번 더 보는 게 마음이 편해진다”며 일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지금은 어쩔 수 없다.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미안하더라도 지금은 가야 할 때”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변우석의 상황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유재석은 “우석이가 본격적인 빅스타가 된 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지금은 노를 저어야 할 시기”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아이유 역시 “옆에서 지켜보면 여가 생활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쁘다”며 변우석의 열정을 증언했다. 변우석은 “지금의 삶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도 “10년 전 단역으로 만났던 지은 씨와 이렇게 다시 만나 연기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그때는 짧았던 호흡을 이번에는 길게 가져갈 수 있어 좋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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