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천=정다워 기자] 첫 경기를 내준 한국도로공사 김영래 감독대행이 반등을 다짐했다.
도로공사는 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1-3(23-25 25-23 14-25 23-25) 패배했다.
안방에서 열린 첫 경기서 패배한 도로공사는 시리즈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줬다.
경기 후 김 대행은 “리시브가 많이 흔들리면서 이윤정이 흔들렸다. 경기 감각이 확실히 떨어져 있다. 나도 선수들을 너무 믿어서 그런지 교체, 작전 타임이 늦은 것 같다”라며 패인을 진단했다.
이어 김 대행은 “많이 힘들다. 무게감, 압박감이 엄청 크다. 선수들을 다독여서 가야 할 때가 있고 강하게 지적할 때가 있어야 하는데 조심스러웠다”라며 대행으로 팀을 이끄는 상황이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강소휘와 타나차가 침묵한 것도 최대 패인이다.
김 대행은 “리시브가 안 되니 레프트 쪽으로 올라가기가 어려웠다. 여유를 가져야 한다. 힘으로만 하려고 했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틀 후 도로공사는 다시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김 대행은 “기본이 먼저 돼야 한다. 범실이 나오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세터가 더 여유 있게 배분할 수 있어야 한다. 속공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블로킹 타이밍도 잘 잡아야 한다”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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