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빈(오스트리아)=김용일 기자] “한국 선수와 경기할 때 항상 어려워.”
패트리크 비머(볼프스부르크)는 활동 무대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겨룬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을 떠올리며 말했다.
비머는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이틀 앞둔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오스트리아축구협회 캠퍼스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분데스리가에서 한국 선수와 겨뤘을 때 느낀 점’을 묻는 말에 “한국 선수는 기술적으로 전술적으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상대할 때 항상 어렵다”며 “심리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2선을 책임지는 그는 자국 명문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뛰다가 2021~2021시즌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볼프스부르크로 적을 옮겨 활약 중이다. 이번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9경기를 뛰며 3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스트리아엔 비머 외에도 필립 음베네, 슈테판 포슈(이상 마인츠) 미하엘 그레고리치(아우크스부르크) 마르셀 자비처(도르트문트) 등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 그는 “많은 동료가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어 서로의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며 “하지만 이곳에 오면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일이 따로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상황이 가장 큰 주제는 아니다. 멘탈적으로 성숙해 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잠시 잊고 이곳의 성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 부상에 대해서는 “통증은 거의 없다. 훈련도 문제없이 소화했다. 수술이나 마스크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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