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장한음이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장한음의 두 번째 EP이자 첫 피지컬 앨범 ‘데이드림(DAY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이드림(DAYDREAM)’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질문들을 담아낸 총 9곡의 EP 앨범으로, 장한음이 바라본 세상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세상이 말하는 ‘현실적인 꿈과 그 경계에서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꿈을 꾸게 되는 이유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날 장한음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 되게 많았다. 일주일 정도를 밤에 못 들어가고, 남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저도 운전을 해서 퇴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전에 준비하던 곡이 있었는데, ‘워너’는 2시간 만에 나왔다. 제가 탑라인도 쓰고, 가사도 썼는데 중독성이 있어서 타이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꿈을 비웃는 세상 속에서도 결국 사람을 버티게 하는 것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때로는 낭만이 유치하게 여겨지고, 꿈조차 눈치를 보게 되는 현실 속에서도, 누군가에게는 그 꿈이 내일을 살아갈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더블 타이틀곡 ‘워너(WANNA)’와 ‘온리 원(Only 1)’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꿈을 향한 의지와 감정을 풀어낸 곡들로, 장한음이 가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동시에 보여준다. 두 곡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메시지를 통해 앨범의 서사를 완성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앨범은 장한음이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색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번 앨범은 장한음의 음악적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23년 4월 싱글 ‘첫사랑’으로 데뷔한 장한음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Mnet에서 방송한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종 18위에 올랐다. 이후 10월 싱글 ‘옴니버스(Omnibus)’를 발매하고 활동 2막을 알렸다. 장한음은 오늘(30일) ‘DAYDREAM’을 발매하고 새로운 챕터를 본격화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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