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홀로 지내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소개팅을 추진한다.

2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청송 심씨’ 심현섭의 뒤를 잇는 개그계 명문 ‘해주 오씨’ 라인으로 합류한 오지헌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오지헌은 오정태, 오나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번 기회가) 우리 아빠 소개팅이잖아...”라고 말해 시선을 끈다.

이어 “아빠가 혼자 계셔서 (소개팅 상대를) 섭외해야 하는데, 정태 형이 또...”라며 오정태가 아버지를 위한 소개팅 자리를 주선했다고 밝힌다.

오정태는 소개팅 상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는 “너 진짜 내게 밥 사야 한다. 엄청나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키운다.

이어 “지금도 고등학생 같다. 아버지께서 예쁜 분 좋아하지 않냐. (소개팅 상대는) 나도 첫눈에 반한 분”이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달군다.

소개팅 상대의 사진은 먼저 오나미에게 공개됐다. 오나미가 격하게 반응하자 오지헌도 궁금증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사진을 직접 확인한 오지헌은 소개팅녀의 수영복 사진을 보고 놀란 반응을 보인다. 그는 “우리 아빠에게 조금 과하다”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오정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 번도 결혼 안 하신 분이다”라고 귀띔하며 소개팅 상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팅 상대 여성은 “엄마하고 40년을 살았다”고 말한다. 이어 오랜 시간 어머니를 간병해온 자신의 삶을 언급하며, 앞으로 새로운 인연에게도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한 예능식 소개팅을 넘어, 홀로 지내는 아버지를 향한 오지헌의 효심과 새로운 인연을 준비하는 소개팅녀의 사연이 함께 그려진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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