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FC안양이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안양은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세르지오 코스타 감독 체제 2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하게 됐했다.

안양은 개막전 라인업과 동일하게 선발진을 구성했다. 제주는 퇴장으로 뛰지 못하는 이탈로를 대신해 장민규를 투입했다.

제주는 전반 28분 남태희의 왼발 슛이 안양 골키퍼 김정훈을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제주는 전반 32분 미드필더 이창민이 충돌 없이 혼자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들 것에 실려나갔고, 곧바로 김준하와 교체됐다.

안양은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스와 마테우스를 거쳐 유키치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양은 후반 21분 최규현과 최건주를 빼고 이진용과 아일톤을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제주도 후반 26분 신상은 대신 박창준을 넣었다.

안양은 후반 32분 이태희의 패스를 받은 아일톤의 왼발 슛이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정면으로 향했다. 곧바로 유키치를 빼고 엘쿠라노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역습 과정에서 엘쿠라노~아일톤을 거친 뒤 마테우스의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안양은 후반 40분 권경원의 롱패스를 받은 아일톤이 침투 과정에서 제주 김륜성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테우스가 키커로 나섰고 방향을 완벽하게 속여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주도 후반 44분 네게바가 안양 김정현의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네게바가 직접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곧바로 안양이 승부를 뒤집었다. 엘쿠라노의 패스를 마테우스가 왼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제주는 이후 네게바를 앞세워 공세를 올렸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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