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역가왕3’ 이수연이 결승 1차 대결에서 국민 판정단 투표 1위를 기록하며 결승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이수연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결승 1차전 무대에 섰다. 준결승 미션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던 이수연은 이날 ‘신곡 대첩’ 미션곡으로 윤명선 작곡가의 ‘아빠 아버지 아버님’을 선택했다.

윤명선 작곡가에게 “이수연과는 꼭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받았던 이수연은 “가사를 보니 제 이야기가 담긴 곡 같아서 열심히 불러보려고 한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서 이수연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자신의 사연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반응을 끌어냈다.

주현미는 “신곡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해석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가수의 능력이다. 이수연만의 감성과 맑고 깨끗한 고음이 일품이다. 놀라울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호평했다.

곡을 선물한 윤명선 작곡가도 “이수연이 슬픈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느꼈고 슬픈 사람이 슬픈 노래를 부를 때 사람들은 진정한 위로를 받는다. 이수연이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아름다운 위로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다만 점수는 571점으로 2차전 진출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국민 판정단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홍자와 함께 공동 7위로 극적 반등, 결승 2차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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