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의 도움을 놓고 “균열은 이강인의 창의성에서 시작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르아브르를 1-0으로 꺾었다. 승점 57점으로 2위와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결승골은 전반 37분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수비 라인을 확인한 뒤 지체 없이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파고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아스’는 이 장면을 두고 “르아브르는 강한 수비 블록과 느린 템포로 PSG의 공격을 지연시켰다. 그러나 결국 균열은 이강인의 창의성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환상적이고, 훌륭하며, 빛나는 패스”라는 표현을 붙였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약 61분을 소화했다. 도움 1개 외에도 슈팅 2회(유효 1), 기회 창출 3회, 정확한 크로스 3회, 파이널 서드 패스 4회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88%(44/50). 터치 68회, 상대 박스 안 터치 7회로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안쪽까지 파고들며 공격의 축으로 기능했다.
매체는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이강인이었다. 팀이 막혀 있을 때 해답을 제시한 선수다”며, “최근 PSG에서 그의 위상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선발로 나설 때마다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확실한 신뢰를 얻고 있다. 파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나온 도움은 이강인의 PSG 통산 30번째 공격 포인트(113경기 15골 15도움)로 기록됐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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