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임성근 셰프의 반복 음주운전 고백을 둘러싼 논란이 팬덤의 직접 요구로 확산됐다.
19일 ‘흑백요리사 시즌2’ 갤러리 일동은 성명문을 통해 임성근 셰프에게 엄정한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성명문은 반복 음주운전 전력 고백을 단순 실수로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인 만큼 ‘사과했으니 넘어가자’는 접근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내용이다.

팬들이 가장 강하게 요구한 대목은 임성근의 대외활동 중단이다. 성명문은 임성근 셰프에게 ‘예정된 방송 행사 광고 등 대외 활동에 관해 즉각 자진하차 및 자숙 의사’를 촉구했다. 이어 단순 사과를 넘어 재발 방지 조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구체적 요구도 적시했다. 음주 후 운전 차단을 위한 상시 대리운전 대중교통 이용 원칙, 음주 관련 콘텐츠 운영 기준, 생활 루틴 공개 등 검증 가능한 수준의 이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팬덤은 방송사와 제작진, 플랫폼과 광고주도 함께 거론했다. 출연 강행이 아니라 방영 연기 편집 하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광고와 콘텐츠 노출 역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다.
성명문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자의적 추측 확대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생명과 안전의 문제 앞에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기준이 완화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하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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