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적금’ 결혼 선물 자랑하던 부부…개코·김수미, 이미 지난해 이혼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45)와 인플루언서 김수미(43)가 지난해 이미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혼 소식과 함께 과거 김수미의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개코는 1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밝히며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자녀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같은 날 김수미 역시 SNS를 통해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해 공개됐던 김수미의 인터뷰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연예인 남편보다 돈 잘 버는 화장품 CEO 개코 와이프 김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 “정확하게 남편이 얼마를 버는지는 저도 모른다. 다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저도 많이 벌었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또 “아이를 낳고 창밖을 보며 ‘내 삶은 뭘까’ 생각하던 20대 후반의 제가, 8년 뒤 화장품을 론칭해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시기가 왔다는 게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밝혔다.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그해 첫 아들을, 2015년 둘째 딸을 얻었다. 사랑꾼 부부로 알려졌던 만큼, 결혼 14년 만에 전해진 파경 소식은 적잖은 충격이다. 특히 김수미가 2022년 남편 개코가 한 달에 100만 원씩 10년간 모아 ‘1억 2000만 원’이 든 적금 통장을 결혼 선물로 건넸다고 공개했던 일화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의 SNS에는 함께 찍은 부부 사진들이 삭제된 상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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