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국민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가요계에서도 깊은 슬픔을 표하며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권진원은 고인을 향한 존경과 그리움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각별했던 인연을 회상했다.
권진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안성기와 함께했던 과거 사진들을 올리며“ 가슴이 먹먹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안성기를 향해 “따뜻한 말씀과 미소, 내 마음 속의 큰오빠이신 선배님”이라 칭하며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늘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또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며 명복을 빈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외국어대학 동문의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 과거 KBS ‘낭독의 발견’ 에 나란히 출연해 함께 무대에 서 있는 모습과 안성기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축하공연을 위해 방문한 권진원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 영화계의 거목 안성기는 수년간의 혈액암 투병 끝에 5일 오전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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