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부천FC1995가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와 2026시즌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부천은 이로써 지난시즌 부천의 공격을 책임졌던 ‘갈(레고)바(사니)몬(타뇨) 트리오’를 다음 시즌 K리그1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몬타뇨는 지난시즌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12골3도움을 기록했다. 부천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다양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21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는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영민 감독은 “몬타뇨가 지난시즌 좋은 활약했다. 또 스트라이커 외에도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음 시즌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몬타뇨는 “부천과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1부에서도 팀의 새로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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