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IBK기업은행이 2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22 17-25 25-17)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IBK기업은행(승점 24)은 4위 GS칼텍스(승점 25)와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정관장은 4연패에 빠져 최하위 탈출에 재차 실패했다.
IBK기업은행은 미들 블로커 최정민과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가 16득점씩 올렸다. 킨켈라(14득점), 이주아, 육서영(이상 10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블로킹 13-10, 서브 득점 8-4로 정관장을 앞섰다.
정관장은 이선우가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22.58%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아시아 쿼터 인쿠시는 8득점에 공격 성공률 46.67%를 기록했으나 공격 효율 26.67%, 리시브 효율 23.81%에 머물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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