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구FC가 수비수 정헌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헌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헀다.

대구는 2002년생 수비수 정헌택의 잠재력과 올 시즌 보여준 성장세, 그리고 꾸준한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헌택은 지난 2024시즌 대구에 입단해 지난시즌 K리그1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동안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베테랑 수비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팀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했다.

정헌택은 “대구와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데뷔 시즌인데 많은 응원과 믿음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더 단단한 수비수로 성장해 팀이 필요한 순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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