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고봉석 기자] 흥사단( 상임대표 양영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2025 흥민통 도산통일연구소 세미나 및 후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두 상임대표를 비롯해 송영훈 교수겸 도산통일연구소장 , 이창희 코리아연구원장, 김일환 동국대북한연구 초빙교수,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교수,김삼열 민화협 상임의장 , 박철성 흥사단 이사장 대행, 반재철 흥사단 100주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임양택 한양대 명예교수, 유종열 전 이사장, 이기종 경희대 대학원장, 이오영 변호사, 이영동, 윤정현 전경자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특히,김동연 경기지사, 방용승 민주평통사무처장, 최용관 민화협공동의장이 화환을 보내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2부,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 세미나에서는 ‘이재명 정부, 대북 통일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송영훈 도산통일연구소장겸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창희 코리아 연구원장의 발표와 김일환 동국대 북한연구 초빙교수 및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교수의 열띤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2부 후원 송년의 밤에서는 양영두 상임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삼열 민화협 상임의장 축사, 박철성 흥사단 이사장 대행과 반재철 흥사단 100주년 이사장의 회고사순으로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화기애애한 만찬으로 이어졌다.

양영두 상임대표는 “ 남북대화가 개선되어 진정한 민족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2026년이 되자” 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되고 묵묵하게 흥사단을 이끌고 가겠다” 말했다.

한편, 흥사단은 1913년 도산안창호 선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대한민국 1호 시민단체이다. 상해 임시정부의기초를 다진 독립운동가를 최다 배출한 민족운동단체로서 민족통일.교육운동.투명사회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