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이 만든 따뜻한 온기, 연탄기부로 지속가능한 선순환 사회공헌 실천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9,000장 기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에너지정책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2월 18일(목),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연탄 9,000장 기부 및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기부로 설치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연탄 79,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춘천시, 홍천군, 고성군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부는 사업 참여 기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박광용 산업국장은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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