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치악산민간산악구조대 봉사활동 공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119구조대 오정근 소방위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상 속 생명존중사상 문화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위험한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시민,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각 사회 전반 분야에서 생명을 구한 의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5년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총 23명을 선정해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오정근 소방위의 수상 배경은 지난 10월 19일 오후 1시 50분경 원주 치악산 비로봉에서 급성 위경련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60대 여성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 15년 이상 꾸준히 치악산민간산악구조대 봉사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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