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 닥터 자르트가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최신 스킨케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문위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4일 강남 메리츠 타워에서 개최된 ‘피부과 자문위원회(Derm Advisory Board)’는 ‘피부장벽의 완전성: 건강한 피부와 최적의 피부과 시술 결과를 위한 핵심 요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을 비롯해 닥터 자르트 마케팅 및 제품 개발 리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아시아 R&D 멤버들이 참석했다.

홍승필 교수는 피부장벽 연구의 최신 동향과 활성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주희 교수는 피부과 시술 전후 장벽 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케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두 연사는 피부장벽이 건강한 피부 상태 유지뿐 아니라 시술 결과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는 개인별 피부장벽 차이를 좌우하는 요인부터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 손상된 피부에 적합한 제품 선택 기준, 피부과 시술 전후 필요한 장벽 관리 전략까지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의견들이 오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홍승필 교수는 “피부는 다양한 내·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아 쉽게 민감해지고 손상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스킨케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닥터 자르트가 마련한 이번 자리에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이러한 논의가 앞으로 더 실질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닥터 자르트는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향후 제품 개발과 연구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피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의 요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장벽 케어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닥터 자르트 상품 개발 및 이노베이션 본부장 김선영 박사는 “닥터 자르트는 설립 초기인 20여 년 전부터 피부 장벽케어의 중요성을 꾸준히 고민해 왔으며 인체 적용 시험과 과학 커뮤니티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라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앞으로의 연구와 제품 개발 방향에 의미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과 협업하며 축적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피부 과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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